■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교수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대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는 경제 분야 TV 토론회가 진행됐는데요,전반적으론 총론만 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부분에선 많이 부족했습니다. 미국은 신용등급 강등으로 시끄럽습니다. 시장에 미칠 여파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스타트경제,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미국부터 가보도록 할까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장관의 발언이 나왔는데 선의로 협상하지 않는 국가들,4월 2일 발표한 상호관세율을 내게 될 것. 이거는 예전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의미로 이런 말을 했다고 보십니까?
[서은숙]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에 진행된 행사에 참여해서 나온 얘기거든요. 향후 2~3주 이내에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 그들이 내야 되는 것. 다시 말해서 관세 얘기를 하는 거죠. 이걸 알려주는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그래서 의미를 보면 미국과의 통상협상에서 진정성 있게 임하지 않은 국가에 대해서는 지난 4월 2일 발표한 상호관세 방침을 그대로 적용하겠다고 하는 강력한 경고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무역상대국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지 않으면 보복적 관세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교역국들의 대응 압박을 굉장히 높이는 수준으로 해석할 수 있겠죠. 그래서 관세 유예시점이 있잖아요.
7월 8일 이전까지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야 낸다는 시간적인 압박이 시작됐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관세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08년 만에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췄습니다. 하향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서은숙]
가장 큰 주요 원인이 두 가지인데요. 지속적인 재정적자와 그다음에 국가부채를 들 수 있어요. 그런데 이거는 이미 그전부터 얘기를 하고 있던 거고. 특히 피치와 S&P는 이미 신용등급을 하향화시켰고 무디스의 경우에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1917년 이후 처음으로 최고 신용등급을 박탈한 상황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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